새소식반 간증

새소식반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 부흥하는 교회학교! - 김희숙 집사(당진 신평교회)

지난해 처음으로 새소식반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간식을 준비하며 귀동냥하듯 참관했던 새소식반이었는데 새소식반 3회차에 성경 공과까지 할 수 있었던 건 하나님
의 은혜가 아니고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강습회 강의를 통해서도 매시간 너무도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은혜 받은 말씀은 암송을 하기도 했고, 구원받지 못한 가족
들을 생각할 때 진심으로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북받치는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특별히 교사의 사명을 깨닫게해주시고 천하보다 귀한 아이들의 한 영혼을 귀히 여기는 마음을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프로그램을 맡아서 해야 하는 부담감과, 부족함도 있었지만 배우고 훈련받을 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워하던 선생님들도 점차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감당하며 서로가 하나 되어 더욱 더 풍성하고 은혜로운 새소식반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소식반을 통해 전도된 아이들이 교회학교에 출석하는 것만큼 큰 기쁨은 없겠지요.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나오겠다던 두 아이를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걸음을 재촉하며 만나러 갈 때가 너무도 생생합니다. 약속한 시간에 약속된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이들이 어찌나 반갑고 고맙고 예쁘던지요. 나도 이렇게 기쁜데 예수님은 얼마나 기뻐하실까. 그렇게 예비된 영혼들을 찾아 나서게 하시고, 만나게 하시고 전도의 열매로 결실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음에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또 다시 새소식반을 맞이하게 될 텐데 어떤 기도제목 가지고 나아갈까? 어떤 말씀을 주실까? 어떤 선교사, 성경인물을 만나게 될까? 기대가 됩니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아이들의 영혼을 바라볼 수 있는 교사, 예수님 사랑과 참된 복음을 전해줄 수 있는 교사, 우리를 통하여 일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기꺼이 쓰임받는 교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헌신을 다짐해봅니다.
CEF새소식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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