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반 간증

안강 영락교회 엘림 새소식반 손창순 집사

안강 영락교회 엘림 새소식반 손창순 집사 / 포항지회

지난 가을 학기 처음으로 어린이 전도협회를 알게 되고, 강습회를 다니며 배워서 12주 동안 새소식반을 섬기며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이렇게 신나고 즐거운 일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임을 처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배워서 섬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올해 2월 TCE 1단계를 하고 있는 중에 코로나 19로 인해 그 과정도 중단하게 되고, 이번 봄학기 새소식반은 과연 할 수 있을까 라고 걱정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줌이라는 앱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할 수 있는 것은 좋은데, 우리 엘림 새소식반을 섬기는 분들이 거의 컴퓨터와 기계에는 능숙하지 못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이렇게 아이들을 만나서 소통하고 예수님을 전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신났습니다. 정해진 40분 안에 모든 걸 전하기 위해 컴퓨터 화면에 대고 기를 쓰고 전하시는 섬기시는 목사님과 집사님의 모습이 사람인 내가 보기에도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하나님 보시기에는 얼마나 예쁘실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새 친구를 만나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고, 코로나 19로 인해 오랫동안 함께 예배드리지 못한 우리 교회 유년부 친구들을 상대로 말씀을 전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새 친구들을 매주 보내주시고, 예수님 전하게 해주시고, 그  마음 문 열게 해주셔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정말 우리가 일함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우리 앞서 일하시고, 우리를 인도해 주심을 강하게 경험한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특별히 김예* 어린이와 김리* 어린이 만나게 해주셔서 지금 세대의 어린이들이 미디어에 의해 어떻게 악한 영들에 의해 지배받고 있는지, 그들 주변에 얼마나 위험한 환경들이 가득한지를 눈으로 보게 해주시고, 그들이 주 예수님을 모셨을 때 예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구원해 주시고, 어떻게 변화시켜 주시는지를 보고 너무나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음 학기 우리의 환경은 또 어떻게 바뀌어져 있을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또 우리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어린이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을 주실 줄 믿고, 깨어 준비하는 우리 안강영락교회 엘림 새소식반 되겠습니다.
8주 동안 저희 엘림 새소식반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CEF새소식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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