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는 경북의 BYC(봉화, 영양, 청송군을 합쳐 가리키는 두문자어)로 불리고 있는 오지이다. 새소식반이 열리는 춘양은 봉화 읍내에서도 20분 정도 떨어진 오지 중에도 오지이다. 춘양까지 들어오는 선생님이 1명 밖에 없어서 우리 부부와 선생님 한 분이 돌아가면서 근근히 새소식반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대부분이 산 중턱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폐가와 무덤이 있는 곳에서 사는 아이들, 산꼭대기에 사는 아이들, 아직도 이런 곳에 사람이 살고 있을까 하는 곳에서 아이들이 모여 새소식반이 만들어졌다. 새소식반을 하는 시간보다 아이들을 집까지 태워주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코로나 19로 인해 새소식반은 ZOOM으로 진행되었고, 춘양이라는 작은 시골에서 진행되는 새소식반은 영주, 대구, 경기도 평택, 그리고 미국에 있는 친구들까지 참여하는 새소식반이 되었다. ZOOM으로 진행하는 새소식반은 더 철저히 준비해야 했다. ‘오픈 스튜디오 새소식반’이라는 이름으로 대면반과 ZOOM으로 함께 운영했다.
그런데 이유도 없이 호스트가 튕기기도 하고, 한 순간 눈을 돌리면 순서에 맞지 않게 PPT가 진행되기도 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새소식반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말씀해 주셨다. 시스템을 만지고 준비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늘 아래 가장 가까운 동네에서 진행되는 새소식반, 이 현장에서 새로운 일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새소식반은 ZOOM으로 진행되었고, 춘양이라는 작은 시골에서 진행되는 새소식반은 영주, 대구, 경기도 평택, 그리고 미국에 있는 친구들까지 참여하는 새소식반이 되었다. ZOOM으로 진행하는 새소식반은 더 철저히 준비해야 했다. ‘오픈 스튜디오 새소식반’이라는 이름으로 대면반과 ZOOM으로 함께 운영했다.
그런데 이유도 없이 호스트가 튕기기도 하고, 한 순간 눈을 돌리면 순서에 맞지 않게 PPT가 진행되기도 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새소식반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말씀해 주셨다. 시스템을 만지고 준비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늘 아래 가장 가까운 동네에서 진행되는 새소식반, 이 현장에서 새로운 일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