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반 간증

“지금 생각해 보니 모든 것이 감격 그 자체이다.” _ 박은실집사(부산호산나교회)

박은실집사(부산호산나교회)

이번 학기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새소식반 강습회가 계속적으로 연기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들어가던 어린이집 새소식반도 잠정적으로 취소가 되었다. 마음속으로 걱정이 되었다.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이 일을 어찌해야 하나?’ 그런데, 마침 한 원장님께서 새소식반 내용을 영상으로 촬영해서 보내주면 아이들과 함께 보겠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에 큰 희망이 생겼다. 그런데 막상 시도하려니 영상 촬영 작업을 한 적이 없어서 도무지 자신이 생기질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지속적으로 여러 차례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서부산 대표님께 말씀드리고 기도 부탁을 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구체적으로 이뤄가셨다. 대표님께서 작년 여름에 유치부 세미나 훈련을 받으신 분들과 함께 영상 작업을 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얼마 후, 이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예비된 많은 선생님들을 보내 주셨다. 특별히 영상이 더 매끄럽고, 유아들이 재밌고 즐겁게 보도록 도우실 선생님을 보내 주신 것이다. 마침 서부산지회 사무실이 새로 이전했기에 깨끗하고 화사하게 꾸며진 장소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영상작업을 위해 서부산지회 간사님들이 시작부터 끝까지 아낌없이 헌신해 주셨다. 각각의 선생님들께서는 찬양, 말씀, 성구 암송, 스킷, 오감 활동까지 준비해 오셔서 촬영에 임해주셨고, 이렇게 매주 제작된 새소식반 영상은 12곳의 어린이집에서 16클럽이 영상을 보게 하셨고 220명의 어린이가 매주 영상 새소식반을 통해 복음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모든 것이 감격, 그 자체이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그 과정 하나하나가 놀랍다. 뒤돌아보니 많은 분들의 기도가 떠올랐다.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아름다운 영상이 완성되도록 멋지게 도우신 것이다. 할렐루야! 시편 43편 5절의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네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코로나19라는 큰 문제의 바다에 복음의 길을 활짝 여신 주 하나님을 찬양한다! 이렇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우리의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CEF새소식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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